인천 계양구, 상반기 ‘배달노동자 안전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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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상반기 ‘배달노동자 안전교육’ 진행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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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계양구청 배움터에서 배달노동자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달노동자 안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배달노동자 안전교육’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상·하반기 2회 개최되며 구는 안전교육 이수자에게 10만원 상당의 안전용품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 1부에서는 교통법규, 이륜차 안전수칙, 사고 발생 긴급조치 등 안전운행 교육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배달 종사자 인권, 사회보험, 건강관리 등 근로자의 노동 환경 개선에 대한 사항들이 다뤄졌다.

교육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급한 마음으로 배달하다 보면 위험한 상황이 자주 일어나는데, 교육 영상을 보니 앞으로 좀 더 안전하게 운행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배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달종사자의 사고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교육과 보호장비 지원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이륜차 교통 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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