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박물관영화제, 영화계·박물관계 주요 인사 대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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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박물관영화제, 영화계·박물관계 주요 인사 대거 참석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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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과 영화의 융합,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
▲ 제1회 박물관영화제, 영화계·박물관계 주요 인사 대거 참석
[뉴스피크] 경기도박물관이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회 박물관영화제’ 가 2025년 1월 10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영화제는 국내 최초로 박물관 전시 유물과 영화를 결합한 융합 콘텐츠를 선보이며 ‘전시 x 영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자리다.

개막식에는 영화계와 박물관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주요 참석 인사로는 한국영상자료원의 김홍준 원장,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자 영화계의 원로인 김동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신철,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민성욱,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이동준, 그리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 황혜림이 포함된다.

이들은 각각 영화 복원, 독립영화 지원, 음악과 영화의 융합 등 전문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이룬 인물들로 영화와 박물관의 새로운 만남이 만들어낼 가능성에 큰 기대를 밝혔다.

박물관계에서도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조한희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심재인 경기도박물관협회 회장,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최흥선 국립광주박물관 관장, 채홍기 울산시립미술관 관장 등 국내 박물관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영화제가 박물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개막식에서는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영화 ‘관상’ 이 상영되며 조선시대 유물 ‘송시열 초상’과 연계된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역사적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영화 속 유물과 실제 유물을 비교하며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심도 있는 대화가 진행된다.

또한 주요 인사들의 축사와 함께 네트워킹 만찬이 마련되어 영화계와 박물관계의 교류를 촉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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