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입주민 생활불편 사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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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입주민 생활불편 사전 차단”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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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김종열 지역개발사업소장 “효율적인 도시관리” 다짐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특별법 제정과 국비 지원 확대 노력”
김종열 화성시 지역개발사업소장이 11일 브리핑을 통해 동산2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 동학산공원 재정비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뉴스피크

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11일 지역개발사업소 브리핑을 통해 시의 주요 개발사업 개요와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신도시에서 발생하는 입주민 생활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현재 동탄2신도시, 향남2지구, 봉담2지구 등 5곳의 택지개발사업, 남양뉴타운 등 2곳의 도시개발사업, 송산그린시티 등 4곳의 복합도시개발사업과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동학산공원 재정비 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열 지역개발사업소장은 브리핑을 통해 “동탄2신도시 최초입주대비 초기대응 협의체참석과, 신도시 내 발생하는 민원사례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사전 파악해 지역주민의 생활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고 효율적인 도시관리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또한 “장기 미집행 공원의 사업은 시행을 위해 집행계획을 수립 중이다”면서 “ 동학산공원 재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동부권 시민들이 체육시설 부족으로 인한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동하산공원은 동산신도시 기흥I.C 인근 약2만8천9백66평방미터에 올해 10월 착공을 목표로 현재 계약절차가 진행 중이다. 공원에는 축구장 1면, 다목적 구장 1면, 테니스장 8면, 육상트랙 등의 운동시설과 편익시설, 조경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김 소장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조성 사업에는 2천18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1천5백94억원을 시비로 부담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국비지원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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