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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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식’ 개최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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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소통을 통한 상생의 노사관계ㆍ고용안전ㆍ안전한 일터 만들기” 다짐
▲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9월 28일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2019년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식 ‘노사 소통을 통한 상생의 노사관계ㆍ고용안전ㆍ안전한 일터 만들기 위한 화성지역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개최했다. ⓒ 화성시

[뉴스피크]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9월 28일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2019년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식 ‘노사 소통을 통한 상생의 노사관계ㆍ고용안전ㆍ안전한 일터 만들기 위한 화성지역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개최했다.

이날 공동선언식은 지역 내 고용ㆍ노동 주요 현안에 대한 화성지역 노사민정 협력 및 사회적 책임 실천 공동선언을 통해 노사관계 안정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공동선언식에는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권칠승 국회의원(화성병), 김덕수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의장,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황종철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9월 28일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2019년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식 ‘노사 소통을 통한 상생의 노사관계ㆍ고용안전ㆍ안전한 일터 만들기 위한 화성지역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개최했다. ⓒ 화성시
2019년 화성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통해 노동자는 △직장내 안전수칙 준수, △노사간 상호 소통 강화 및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을 통한 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하기로 했다.

사용자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사업장 환경개선 노력, △기초고용노동법 준수 문화 확산, 직장내 괴롭힘 예방,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자 생계보장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노사 간 소통에 힘쓰기로 했다.

화성시민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안전한 일터 정착, 취약계층 고용 안정 등 행복한 화성시를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화성시ㆍ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안정된 일터에서 성별, 연령별, 기업 규모별 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도적·행정적 지원,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 등 기업경쟁력 강화와 고용이 안정된 일터 조성을 위한 재정적 지원 확대, △사업하기 좋고 근무하기 좋은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에서는 또한 노사민정 협력 유공자에게 표창도 전달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기업이 성장해야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기업의 성장으로 R&D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가 창출돼야 노사관계 안정은 물론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며, “노사민정협의회는 각각의 분야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 구성됐다. 오늘 공동선언을 계기로 노사민정이 더욱 상생, 공존하며 지역발전을 이끌어내는 노사민정의 든든한 둥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노동계), 사(고용주), 민(시민), 정(지방정부)이 협력하여 지역 노동시장을 활성화하고 노사관계 안정 및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사항에 대하여 협의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15년부터 상시운영을 시작해 2016~2018년 3년 연속 고용노동부 노사협력분야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9년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주요 사업은 △건설기능인 인력 양성사업 △여성기업인-여성창업자 멘토링 사업 △외국인노동자 맞춤형 지원사업(외국인 컨설팅강사 양성, 노무-법률상담 지원) △IoT 스마트팜 설치 및 운영 전문가 양성사업 등 지역 고용률 제고를 위한 사업 및 산업안전보건분과 기업컨설팅 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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