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는 서울사무소와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과, 시민봉사과, 정보통신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염상훈 의원(새누리당, 율천동,정자1동)은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추진에 대해서도 조속한 입법이 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하고, 이어 새마을문고에 대한 감사에서 “현재 49개 새마을문고의 도서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이 늦어져, 시민들이 문고 이용을 못하고 있다”면서 행정관리 위주보다 시민 편의를 우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염 의원은 또한 “도서관 건립에 따라 문고의 이용 인원이 감소하고 있다”며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는 등 문고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라”고 지적했다.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는 복지여성국 노인복지과와 장애인복지과, 보육아동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민한기 의원(새누리당, 세류1·2·3동)은 “경로당 집기류 등을 전산으로 등록·관리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아직 청사가 없는 권선구 노인회지회의 경우 조속한 건립으로 어르신들 불편함이 없도록 하라”면서 노인복지 향상 개선을 촉구했다.
민 의원은 “내년은 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이다. 환경정화 활동이나, 경력을 살려 수원예절교육관 충효강사 활용 등 노인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이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 검토를 주문했다.
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회는 공원녹지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김미경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둔동,매교동,매산동,고등동,화서1·2동) 의원은 “민간위탁 및 보조금 지원단체 현황을 보면, 전체 21개 사업 중 6개 사업이 2개 단체에 배정되어 있다. 보조금 기간이 겹쳐, 자칫 소홀하게 사업이 추진될 우려가 있다”고 꼬집었다.김 의원은 “향후 대상 선정 시 투명하고 합리적인 선정절차로 소기의 목적이 충실하게 달성될 수 있도록 행정을 펼쳐 달라”고 주문했다.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환경국 자원순환과와 위생정책과에 대한 행감을 실시했다. 홍종수 의원(새누리당, 영화동,연무동,조원1동)은 쓰레기 절감을 위한 동별 평가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었다.
홍 의원은 “올해 감량목표는 2만 717톤으로 동별 감량목표를 할당했는데, 목표치를 설정한 7월 이전에 많은 감량을 한 동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기존에 노력했던 부분에 대한 고려 없이 평가를 한다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에 이어, 더욱 다양한 쓰레기 절감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