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1동, 역사가 담긴 느티나무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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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1동, 역사가 담긴 느티나무 터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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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이상된 영통중심의 느티나무에 ‘영통청명단오제 안내판’ 설치
▲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동장 심인보)은 2015년 특수시책의 하나로 추진중이던 단오어린이 공원 내 영통청명단오제 안내 게시판을 제작 설치 마무리했다.

[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동장 심인보)은 2015년 특수시책의 하나로 추진중이던 단오어린이 공원 내 영통청명단오제 안내 게시판을 제작 설치 마무리했다.

500년 이상된 영통중심의 느티나무에 ‘영통청명단오제 안내판’을 설치함으로써 지역의 깊은 역사를 간직한 청명단오제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지역에 대한 애착심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매년 실시되는 영통청명단오제는 2015년 11회를 맞이해 추진중이었으나, 메르스의 영향으로 취소됐었다.

단오제 제례의식의 하나인 영통동의 지명과 유래, 영통청명단오제, 당산제, 산신제례에 대한 자료와 행사사진 등이 안내판에 담기며, 지역주민이 좀 더 쉽게 접근하고 역사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는 명당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인보 영통1동장은 “매년 실시되는 영통청명단오제를 행사때마다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헤매는 사례를 보며, 좀 더 쉽게 접근하고 아이들의 학습 장소로도 의미를 두는 역사가 있는 느티나무로 재탄생시키고 싶었던 사업”이라며 “앞으로 이 안내판을 통해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역사 깊은 영통1동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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