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정성 가득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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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정성 가득한 ‘나눔 실천’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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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희망봉사단(갈릴리교회) 급식봉사 펼쳐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동장 길영배)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7일 관내 소재한 갈리리교회(희망봉사단)의 어르신 급식봉사가 펼쳐졌다.

30여명의 관내 독거노인을 모신 이번 급식봉사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맛깔스러운 점심이 마련됐다.

초복을 기념한 닭곰탕과 단호박 샐러드, 황태조림 등 어르신들의 여름철 입맛을 고려한 메뉴들이 차려졌다.

특히, 갈리리교회의 급식봉사는 맛있는 메뉴들에 제철과일을 겻 들여 먹기에도 아까울 정도의 비주얼을 선보였다.

급식봉사에 초대받은 어르신들은 “예쁘게 마련된 음식들을 보면 더운 날씨에 음식을 차리는 것도 번거로운데 반찬 하나하나에 신경써준 모습 우리들 귀하게 대접해주는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항상 밝고 예의바른 모습으로 어르신들을 모시는 김인찬 권사는 “특별한 재료들은 아니지만 어떻게 하면 어르신들이 좀더 기분좋게 드실수 있을지 봉사자들의 생각을 모으곤 한다”며 “음식은 기분 좋게 먹어야 소화도 잘 되는 법이니 어르신들의 웃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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