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지완)는 17일 7~8월 예상되는 풍수해를 대비하고 수변지역 쓰레기 및 배수구 퇴적물 등 각종 오염물질을 중점 수거하여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7월중 국토대청소를 진행했다
매년 여름철 풍수해로 인해 수변쓰레기 유입으로 하천?하구에 부유한 쓰레기가 다량 발생함에 따라 배수구나 우수전에 쌓인 쓰레기를 사전에 제거하고 이와 병행해 상습 무단투기지역 등 청소취약지역의 묵은 쓰레기 수거도 함께했다
이날 대청소는 장마철이 도래하기전에 풍수해에 따른 재난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공무원, 통·반장, 동 단체원,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권선구 전 지역에서 이뤄졌다.
김지완 권선구청장은 “풍수해 쓰레기 발생 예상지역을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국토대청소를 추진하고 철저한 마을 배수로 및 하천일대를 사전에 순찰하여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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