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숲과 함께 여름을 시원하게”
상태바
“경기도 숲과 함께 여름을 시원하게”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4.0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창한 숲과 계곡이 있는 자연휴양림, 수목원, 명산 골라서 즐긴다

경기도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나는 피서객들을 위해 경기도 숲속의 산림휴양시설과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를 소개했다.

우리나라에서 여름휴가지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자연휴양림이다. 울창한 숲과 계곡 등을 배경으로 숙박시설과 편익시설 등을 갖춘 자연휴양림은 우리나라에 총156개소가 있다. 경기도에는 국립 유명산·산음·중미산·운악산, 도립 축령산·강씨봉, 시군립 용문산·칼봉산·용인·천보산·바라산, 사립 청평·설매재·국망봉 등 총14개의 자연휴양림이 있다.

특히 강씨봉·축령산·용인·칼봉산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휴양림일간검색어에서 10위 안에 속하는 등 수도권 제일의 여름휴양지로 손꼽힌다.

바쁜 일정 때문에 당일 피서를 원한다면 화사한 여름꽃 등 아름다움과 푸르름이 가득한 수목원이 제격이다. 우리나라에는 총43개소가 있으며 경기도에는 국립 광릉, 도립 물향기, 시군립 황학산·우리꽃·무릉도원, 사립 한택·들꽃·평강·아침고요·양주자생·곤지암화담숲·용도, 서울대 관악·신구대 등 가장 많은 14개소가 있다.

건강과 체험을 위한 여름나기를 희망한다면 경기도가 선정한 27대 명산 등산과 이야기가 있는 자연자산 234개소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좋다.

가까이서 즐기는 경기명산 27은 수리산·관악산·남한산성·설봉산·서운산·축령산·태화산·연인산·광교산·수락산·청계산·유명산·명지산·문수산·감안산·백운산·검단산·운길산·용문산·소요산·운악산·명성산·천마산·국망봉·호명산·석룡산·고대산이다.

산행 후 땀에 흠뻑 젖은 몸을 계곡물에서 식힐 때의 만족감과 기쁨은 무더운 여름을 잊게 해 주기에 충분하다.

경기도에서는 산과 강, 시골마을 곳곳의 바위, 계곡, 나무 등에 얽힌 재미있고 때로는 슬픈 이야기가 있는 자연자산 234개소에 설치한 스토리텔링 안내판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숨겨진 역사와 자연을 찾는 기쁨을 줄 것이다.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은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어 인터넷 검색으로 이용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경기도 산림과에서는 안내 책자 등을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