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팔달 fish푸드뱅크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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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팔달 fish푸드뱅크 사업’ 시작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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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림씨푸드트레이딩과 협약···매월 어려운 이웃돕기에 해산물 후원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찬영)가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팔달 fish푸드뱅크 사업’을 시작했다.

9일 팔달구와 팔달연합회, 냉동수산물 수입업체 (주)대림씨푸드트레이딩은 어려운 주민에게 싱싱한 해산물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팔달 fish푸드뱅크’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 따라 (주)대림씨푸드트레이딩은 매월 싱싱한 해산물을 후원하고, 팔달연합회는 지원대상자를 선정하여 배부한다.

팔달구는 후원물품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물품 처리가 될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대림씨푸드트레이딩은 아웃백 레스토랑 등에 해산물을 납품하는 기업으로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의 삶이 조금 더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이로써 관내 저소득층 가구의 먹거리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후원물품은 기존의 쌀과 라면에 국한된 후원품목의 다양화에 기여하였다”며 “지원대상자도 어려운 가구는 물론 밑반찬 지원사업을 하는 단체·기관과 열악한 시설 등 다양하게 혜택이 가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매월 팔달구 및 수원시거주 어려운 주민, 단체, 기관 등 약 1,000여 명이 싱싱한 해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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