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의료급여 장기 입원자 실태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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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의료급여 장기 입원자 실태조사 진행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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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남동구청사전경(사진=남동구)

[뉴스피크] 인천시 남동구는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장기 및 수시 입·퇴원을 반복하는 의료급여수급자 269명을 대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실태조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7월부터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과 연계해 의료급여 재정의 건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점검을 통해 반복되는 입 · 퇴원, 숙식을 목적으로 하는 입원, 통원 치료가 가능함에도 입원 치료를 하는 경우 등 부적절한 이용사례를 파악해 합리적 치료를 유도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불필요한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수급자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 불필요한 장기입원을 방지해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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