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 형제도시인 화성시와 아픔 함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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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 형제도시인 화성시와 아픔 함께할 것”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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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울 일, 필요한 것 있다면 적극 나서겠다.​​​​​​​ 고립되신 실종자분들 빠른 구조 기원”
6월 27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수원특례시 민선8기 2주년 언론브리핑’ 잠정 연기
▲ 사진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페이스북 화면 갈무리.
▲ 사진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페이스북 화면 갈무리.

[뉴스피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화성시 서신면에서 발생한 배터리공장 화재 참사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6월 24일 오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이다. 우리 이웃 도시 화성시에서 대형 화재 참사가 발생했다”며 위와 같이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오늘(24일) 오전 10시 30분께 화성시 서신면 소재 한 리튬 배터리 공장에서 일어난 불로 지금까지 사망자 22명을 포함해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현장 수색과 구조 상황에 따라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니 참담함이 더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리튬 배터리 특성상 한번 불이 붙으면 연쇄 폭발로 이어져 불길을 잡기가 매우 어렵다고 한다”며 “소방당국의 즉각적인 화재 진압에도 대규모 인명 피해를 막지 못한 이유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한분 한분의 명복을 빈다. 말로 다 못 할 충격에 휩싸여 계실 유가족분들께도 가슴 가득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구조작업으로 더 이상의 인명 피해가 없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오는 6월 27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수원특례시 민선8기 2주년 언론브리핑’을 잠정 연기한다면서 “사고가 수습되는 상황을 보면서 개최 시점을 판단하겠다”고 25일 알렸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와 한 뿌리인 화성시에서 가슴 아픈 사고가 발생했다. 유명을 달리하신 한분 한분의 명복과 안식을 빈다. 유가족분들께도 마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언론브리핑 연기 이유를 전했다.

특히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와 형제도시인 화성시와 아픔을 함께하겠다. 도울 일, 필요한 것이 있다면 적극 나서겠다”며 “고립되신 실종자분들의 빠른 구조를 기원하며, 부상자분들의 쾌유를 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가슴 아픈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한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거듭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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