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 위한 공동 사무공간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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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위한 공동 사무공간 ‘문 열어’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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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여성특화 문화근무공간 꿈마루 30일 개관

여성 창업 준비자들이 함께 모여 협업도 할 수 있고, 정보도 공유하며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창업지원 시설이 경기도에 들어선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조정아 소장, www.womenpro.go.kr)는 30일 전국 최초의 여성 특화 문화근무공간 꿈마루를 개관하고, 오는 5월 16일까지 입주자 모집에 들어갔다.

꿈마루는 프리랜서, 창업자, 발명가, 개발자, 기획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개인들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작업공간이다.

총 317㎡ 면적에 협업형 공유 사무 공간, 다양한 미팅 룸, OA지원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창업전문매니저가 상주해 있어 창업지원은 물론 판로개척에 필요한 홍보물 제작 등의 다양한 지원서비스도 가능하다.

조정아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장은 “기존 창업지원 시설이 칸막이 형태로 돼있어 입주자간 소통이 없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열린 공간에서 함께 일하다 보면 서로 벤치마킹도 하고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 꿈마루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용자격은 현재 경기도 내에 주소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 프리랜서 또는 경기도에 사업장을 둔 1인 창조기업 여성창업자라면 누구라도 가능하다.

꿈마루 문화근무공간 입주에 관심있는 여성은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입주모집 공고문을 참고하여 5월 16일까지 입주신청서 1장과 함께 간략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대사업에 사용된 투자금의 일부를 소득세에서 공제하는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민간임대사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신축 방식으로 공급되는 민간임대주택에 대해서도 국민주택기금을 융자하여 임대사업자에 대한 지원을 다각화하자는 것이다.

임대인의 전세보증금 반환이 용이하도록 전세보증금 반환대출제도를 시행하고, 민간임대주택의 공적 활용 및 주택개보수 등을 통해 중·저소득층을 위한 월세주택 재고 확충도 제안했다.

끝으로, 다양한 장기모기지 상품 개발로 임차인의 주택구입을 지원하고 주택수요 변화에 대응하여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것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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