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FTA 지원사업, 기업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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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FTA 지원사업, 기업들 ‘만족’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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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3년도 FTA활용 지원사업’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 84.2%

경기도 FTA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체 만족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 546개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 만족도가 84.2%를 기록했다.

FTA 지원사업 FTA설명회, 방문FTA컨설팅, FTA 실무교육, 업체방문설명회 등이며, 가장 만족도가 높은 사업은 기업 방문 컨설팅으로 응답자의 94.8%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FTA 설명회는 81.9%, FTA실무교육은 80.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분야별로는 강사 등 인력에 대한 평가가 90.2%로 가장 좋았고, 다른 사항도 83% 이상으로 전반적으로 만족했다.

FTA 활용 기업들이 겪는 가장 큰 애로사항은 응답자의 39.6%가 꼽은 원산지증명 작성 및 입증 서류 확보였다.  설문조사에서 기업들은 원산지증명서 자율발급 시 사후관리 프로그램 개발, 내수기업을 위한 원산지확인서 발급 교육 등을 건의했다.

김능식 교류통상과장은 “기업 수요에 맞는 현장 컨설팅, 방문 상담 지원 등을 강화해 도내 중소기업의 FTA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가 운영하는 경기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해 전화 및 방문 상담3,700여 건, 실무 교육 46회, 지역순회 및 기업방문 설명회 92회, 무역 및 FTA컨설팅 271개사 지원 등 당초 목표를 웃도는 성과를 냈다.

사업지원 및 컨설팅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 교류통상과(031-8008-2458)나  경기FTA활용지원센터(1688-4684)로 문의하거나,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홈페이지(www.gfeo.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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