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노후, 활동하는 100세 향한 도약
[뉴스피크] 강화군이 지난 13일과 16일 강화문예회관에서 한 해간 노인 사회활동 사업을 되돌아보고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2023년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는 강화군노인복지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14개 사업단 참여자 2,600여명이 함께했고 모범 어르신과 종사자 표창, 2023년도 사업 보고 및 참여자와 담당자 간 소통의 시간,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화군노인복지관 윤심 관장은 “일정한 수입이 있고 사회활동도 할 수 있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해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꽤 높다”며 “내년에는 수당과 참여자 수가 늘어날 예정이라 어르신들의 기대가 큰 만큼 사업 운영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유천호 군수는 “한 해 동안 참여자 어르신들이 성실하고 건강하게 사업을 마무리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더욱 활성화해서 강화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올해 강화군노인복지관을 포함한 2개 수행기관에서 20개 사업단을 운영했고 3,150명의 어르신이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내년에는 21개 사업단을 통해 3,530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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