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정자2동 ‘사랑의 짜장면 데이’ ... 6월 후원은 ‘다움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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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정자2동 ‘사랑의 짜장면 데이’ ... 6월 후원은 ‘다움베이커리’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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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관·단체·소상공인 후원으로 매달 둘째 일요일 열려 ... 정과사랑나눔회·정자매봉사회 봉사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기로경로당 앞마당에서 지난 11일 천천동 ‘다움베이커리’ 후원으로 어르신을 위한 ‘6월 사랑의 짜장면 데이’ 행사가 열렸다.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기로경로당 앞마당에서 지난 11일 천천동 ‘다움베이커리’ 후원으로 어르신을 위한 ‘6월 사랑의 짜장면 데이’ 행사가 열렸다.

[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기로경로당 앞마당에서 지난 11일 천천동 ‘다움베이커리’ 후원으로 어르신을 위한 ‘6월 사랑의 짜장면 데이’ 행사가 열렸다.

수원시·경기도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과사랑 나눔회’와 정자2동 전(前) 부녀회원들이 만든 ‘정자매 봉사회’가 행사를 주관하며 현장 봉사를 맡았다.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식재료를 다지고 행사를 준비하느라 분주히 움직였다. 이어 점심 무렵 행사장을 찾은 300여 어르신들에게 손수 만든 따끈한 짜장면을 대접하며 행복한 한때를 선물했다.

다움베이커리 관계자는 “한결같은 사랑과 열정으로 마을 어르신들을 섬기시는 봉사자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 나눔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정과사랑 나눔회 신상철 회장은 “물가가 많이 올라 행사 준비에 부담이 적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따스함을 나눠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올해 짜장면 데이도 쉼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자2동 사랑의 짜장면 데이는 정과사랑 나눔회와 정자매 봉사회가 공동 주관하는 어르신 짜장면 대접 행사다. 수원도시공사, ‘정따모(정자2동의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주유소·커피숍 등 지역 기관·단체·소상공인의 재료비 후원과 봉사단 회비로 운영된다. 코로나 기간 중단됐다가 지난 4월부터 매달 둘째 주 일요일에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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