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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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연천군수,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해야”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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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김덕현 연천군수가 9일 서울~연천 및 포천~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김덕현 군수는 이날 화성시 전곡항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3차 정기회의 및 국토교통부 간담회’에 참석해 시·군 현안 사업 등을 논의하며 이같이 요구했다.

서울~연천 고속도로는 정부의 국정과제로 남북 교류 협력에 대비하고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정부가 발표한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따라 남북5축으로 명명됐으며 도로 길이 50.7km, 총사업비는 2조805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김덕현 군수는 이날 도내 유일한 인구감소지역이자 접경지인 연천군의 현실을 설명하며 서울~연천 및 포천~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와 함께 동두천~연천 전철 건설사업으로 운행이 중단된 경원선 열차 운행 재개를 건의했다.

김덕현 군수는 “남북 교류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절을 위해선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이 이뤄져야 한다”며 “서울~연천 고속도로 2024년 사전조사 용역비 반영과 함께 포천~철원 고속도로 용역시 연천지선 반영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3차 정기회의 및 국토교통부 간담회에는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도내 31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총 26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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