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만수1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만수주공 7단지 후문의 자투리땅 화단에 여름초화를 심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수1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지난 계절 꽃을 제거하고 메리골드와 페츄니아 등 여름초화 1,000여 본을 심었다.
이외에도 전지 작업과 잔디 깎기 등 화단 정비도 진행했다.
만수주공 7단지 후문의 자투리땅 화단은 2021년 동 주민총회를 통해 사업에 선정, 지난해 휴게시설이 있는 화단으로 조성됐다.
조성 후에는 만수1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계절 초화를 심고 화단에 물을 주는 등 정성껏 가꾸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버려진 쓰레기로 눈살 찌푸리던 장소가 화단으로 변화된 이후에는 쓰레기 투기가 사라졌다. 지속적으로 화단을 정비해 밝은 거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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