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국 파주시장 후보, 반도체 대기업 유치하겠다
상태바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 반도체 대기업 유치하겠다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2.0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국민의 힘). ⓒ 뉴스피크
▲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국민의 힘). ⓒ 뉴스피크

[뉴스피크]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국민의힘)는 31일 “파주 100년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 대기업이 파주에 유치되도록 전력투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는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북부에 400~500만㎡ 규모의 첨단산업단지에 반도체 대기업 유치를 공약한데 대한 최적장소가 파주임을 내세워 선제적 유치 작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조 후보는 파주가 반도체 대기업 입지의 최적장소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서울과 인천공항, 항만 등과 인접한 지리적 접근성 ▷대규모 개발이 가능한 미군공여지 등 부지 확보 용이 ▷도로 등 교통인프라 풍부 ▷반도체 인력확보 용이 등을 꼽았다.

조 후보는 특히 “반도체 대기업이 유치되면 수백조원이 투자돼 파주는 직간접적으로 수만명이 고용되는 등 파주발전의 획기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다”라고 내다 봤다.

최근 바이든 대통령이 방문했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경우 지난 2015년부터 최근까지 100조원 가까이 투자, 직고용 4천여명 등 3만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됐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주도하는 SK하이닉스도 120조원을 투자, 이 곳에 3만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 후보는 “세계 일류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 연구개발센터 유치 등을 통해 문산권을 고급일자리가 만들어지는 미래첨단자족도시 조성을 약속한 바 있다”면서 “쌍끌이로 반도체 대기업 유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LG그룹 임원, 메인라인코리아 등 최첨단 글로벌 IT기업에서의 CEO 경험 등을 들어 반도체 기업 유치 등은 조병국만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