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무연고 사망 독거노인 노폐물 수거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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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은 그 동안 연고자 없이 홀로 외롭게 살다가 지난달(2월) 사망한 무연고 독거노인의 방치된 노폐물과 생활폐기물을 지난 7일 수거처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사망하신 독거노인은 보호자 없이 혼자 지하방에 살다가 사망하였으나 그 후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아 지하방에 노폐물과 생활용품 등이 오랫동안 장기 방치되어 악취와 함께 썩어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팔달구청 노인장애인팀과 함께 독거 어르신의 노폐물 및 부패된 생활용품 3톤가량을 수거 조치하였다.
앞으로 관내 독거노인의 안부확인 강화 등 노인복지 향상에 전 행정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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