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최웅수의 꿈” 북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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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최웅수의 꿈” 북콘서트 ‘성료’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3.0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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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최웅수 의장, 출판기념회 각계인사 1천여명 참석
“시민의 편에 서서 소통과 상생의 길 우선 되는 정치하겠다”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의 출판기념회가 9일 열렸다. ⓒ 뉴스피크

오산시의회 최웅수 의장이 9일 오후 2시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청년 최웅수의 꿈” 출판기념회 북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노영관 경기도시·군의장단협의회장(수원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금종례, 김호겸 의원 등 1천여명의 내외빈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북콘서트의 국민의례 애국가 재창시 피아노반주는 오산시의회 김지혜 부의장이 맡고, 애국가 재창은 세마고 박선영 학생이 불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출판기념회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수화통역을 통해 오산시농아인 협회 회원 등 장애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가 됐다.

김진표 국회의원과 채영성 속초시장 축하영상 메시지로 최의장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해주었다.

특히 국회의원이나 기초단체장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출판기념회를 기초의원 중 처음으로 개최한 가운데 여,야 구분없이 경기도, 서울지역의 도의원, 시의원들이 축하를 위해서 참석해 최웅수 의장이 추구하는 상생의 정치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한 시간이었다.

최 의장은 쉼 없이 달려왔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의미로 책을 출간했다. 책에는 그간 정치활동과 철학, 그리고 사회적약자를 위한 반칙·특권이 없는 그런 오산시를 만드는 “최웅수식 정치”의 포부가 담겼다.

‘봉사의 달인’으로 통하는 최 의장은 “시민의 편에 서서 소통과 상생의 길이 우선이 되는 정치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의장은 “시의원으로 당선된 후 2년 반 동안 시간적 여유도 없었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다 보니 언론사, 잡지사 등에 저와 관련된 기사가 꽤 나왔다”며 “SNS의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에도 내 생각을 올려놓았던 글들을 모아 책으로 만들어보라는 권유에 따라 이 책이 나오게 됐다”고 털어놨다.

출판기념회를 앞두고 SNS의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를 통하여 온라인 초대장을 이용하여 홍보를 하였던 점도 오산시의회가 앞서가는 디지털의회라는 점이 부각됐다.

최 의장은 “천천히 그리고 뚜벅뚜벅 황소 발걸음으로 걷겠다”며 “후회없는 반듯한 삶, 희망으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최 의장은 1969년 전북 익산에서 출생하여 학업을 마쳤으며, 해병대 군복무를 마치고 오산시에 정착했다. 또한 해병전우회 인명구조대장으로 시작으로 스킨스쿠버강사와 간호학원강사, 요양보호시설 센터장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또한 한국구조연합회 경기 남부지역 본부장으로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현장, 이란, 이라크, 인도네시아 등 외국 사고현장에 구조작업도 펼쳤다

2010년 6.2지방선거땐 13명의 출마자중 최다득표 시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현재 2012년 오산시의회 제6대 후반기 의장과 경기도시·군의장단협의회 대변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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