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촌여성 잠재된 능력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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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촌여성 잠재된 능력 ‘개발’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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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회 지역별 맞춤 순회교육···364명 농촌여성 대상”

경기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3월 4일을 시작으로 4월 5일까지 6회에 걸쳐 총 364명을 대상으로 지구별 생활개선회 순회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대상인 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는 19개회 440여명으로 구성된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지역 면사무소 및 농협 협조로 생활기술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은 농촌여성을 대표하는 학습단체인 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 능력개발은 물론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며 조직을 더욱 결속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 내용은 농촌자원을 이용한 농가맛집, 식생활 과학화를 위한 요리 양념공식 활용하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건강관리, 산채 바로알기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화분 소포장 실습 및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도 선보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맞춤교육으로 농촌여성들의 잠재된 능력개발은 물론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노력과 건전한 취미생활 함양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생활개선회가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이 되는 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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