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백군기 용인시장은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남사 한숲시티~서울역 광역버스 노선 확정’ 소식을 알렸다.
먼저 백군기 시장은 “우리시는 그동안 광역버스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던 처인구 남부 및 기흥구 보라동 지역에서 서울역 방면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장고의 협의 끝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노선은 2021년 상반기 운송준비를 거쳐 "처인구 남사면 아곡을 기점으로, 이동읍 송전·천리, 기흥구 보라동"을 경유하여 서울역을 종점으로 운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백 시장은 “그동안 관계기관과의 협의 불발로 여러차례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지역 주민들의 숙원 해소를 위하여 경기도 및 대광위와의 끈질긴 협의 시도 끝에 결국, 노선을 확정지었다”고 이번 노선 확정의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또한 “올해 시는 동백지역의 M버스 확보와 아곡·서천지역의 프리미엄버스 운행, 광역버스의 공공버스 전환 등 서울방면 대중교통 이용편의 제고를 위한 가시적 성과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2021년도에도 대광위와 경기도의 다양한 광역버스 신설 및 개선 사업에 참여하여 시민 여러분의 광역버스 이용편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백 시장은 “광역버스 취약지에 대한 대체노선 확보와 환승거점으로의 시내, 마을버스 개편 또한 계속 추진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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