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 닭 저금통’과 함께 따뜻한 시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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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 닭 저금통’과 함께 따뜻한 시무식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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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을 따뜻하게 하는 닭” 저금통으로 연말 사랑의 손길 전달 예정
▲ 곽상욱 오산시장이 2일 오전 진행된 2017년 시무식 2부 행사로 1층 로비에서 ‘오~ 닭 저금통’나눔 행사를 하며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일 오전 진행된 2017년 정유년의 시무식을 지난해와 같이 이색적이고 소외된 계층과 나눔을 향한 시무식으로 개최했다.

시무식은 2016년도 오산시 행정발전에 성과가 있는 3명의 직원에게 특별 승급증 수여와 함께 오산시가 백년다짐 프로젝트들과 함께 나아갈 시정의 각 분야 중점 추진방향을 담은 신년사로 시무식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 행사로 1층 로비에서 저금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저금통 나눔 행사는 올해가 정유년, 붉은 닭의 해로 붉은 “오~ 닭!” 저금통을 제작하여 직원들 서로 서로 신년악수와 함께 하나하나 나누어 줬다.

“오~ 닭!” 저금통은 “오산을 따뜻하게 하는 닭”의 의미를 담은 저금통으로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손길의 동전을 모아 정유년을 마무리하는 연말 생필품 등의 사랑꾸러미로 재탄생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연말에는 부서마다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을 모시고 “행복한 한끼”의 식사를 하며, 사람의 정이 그리운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정겨운 이야기를 나누는 말벗이 되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을 운영한 바도 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준비한 시 관계자는 “지난 2015년 복만두에 이어 진행된 연말연시 공직자의 작은 힘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으로 다가서는 작은 실천의 의미로 준비했으며, 나눔의 행사가 매년 거듭 발전해 진행되기를 바란다”면서 “오~닭! 저금통의 쌓이는 동전을 보면 더할 나위 없는 행복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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