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2동 호수마을32단지 경로당에서 ‘2016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 운영
[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덕화)는 오는 7일 ‘2016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의 일환으로 광교2동 경로당에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상영한다고 6일 밝혔다.
‘2016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은 평소 영화 관람의 기회를 갖기 힘든 노인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가거나 접근성이 좋은 근린공원 등에서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야외 영화상영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26일부터 ‘국제시장’, ‘연평해전’ 등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여 참여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은 광교2동 호수마을32단지 경로당에서 따뜻하고 감동적인 부부애를 그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상영하여,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영화관을 찾기 힘들었던 어르신들에게 더위를 식히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영통구는 앞으로도 유동인구가 많은 공원에서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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