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18일 안전한 아동 급식 지원을 위해 8월 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공부방 28개소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식중독 예방관련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역아동센터 점검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대비하여 조리실 등 급식소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 및 방지 지침을 시달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여 실시했다.
점검은 점검표의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각 지역아동센터 조리실 위생관리 및 냉장·냉동식품 보관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음식 조리과정 및 남은 음식물 상태를 살폈다. 또 주방기구의 소독과 보관 상태를 확인하고, 종사자들의 개인위생 상태를 점검했으며 여름철 식중독 대비 지침을 전달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식품의 유통기한과 적정 온도를 준수하고 있었으나, 환기시설 등 청결 상태가 부족한 7곳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를 요구했으며, 여름철 식중독균 발생 예방을 위해 조리 후 배식은 2시간 이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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