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동장 박현숙)은 지난 11일,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하여 배출 쓰레기 성상분석을 실시했다. 관내 선경아파트에서 실시한 이번 성상분석에는 아파트 관리사무실, 지역주민, 환경미화원,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가했다.
최근 쓰레기 배출량이 늘어나고, 종량제봉투 안에서 재활용품이 발견되어 자원회수시설에서 적발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종량제봉투를 직접 개봉하여 내용물을 확인하고, 재활용품 및 음식물 쓰레기 배출여부를 확인했다.
성상분석 결과 종량제봉투에서 비닐과 플라스틱이 소량 나오기는 하였으나, 대다수의 종량제봉투는 배출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배출된 재활용품은 종류별로 수거하여 분리수거까지 마무리했다.
박현숙 우만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상분석에 참가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쓰레기 배출 요령을 알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성상분석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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