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국제교류재단 창립25주년기념 특별교류전 8월 9일까지 진행
[뉴스피크] 오산시는 문화공장오산에서 오는 8월 9일까지 지구촌의 동화를 체험하는 이색전시회가 성황리에 전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오산문화재단이 마련한 특별교류전 <동화로 만나는 세계>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창립 25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전시로, 44개 주한 외국 대사관 및 문화원의 추천으로 선정된 46개국 28개 언어의 동화 작품 600여권을 전시, 소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여러 나라에서 사랑받고 있는 동화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세계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며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지구에 있는 대륙별 각국의 원어 동화책과 인형, 다양한 일러스트를 체험할 수 있는 ‘동화책과 함께 세계탐험’와, 성경책 다음으로 많이 읽힌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를 16개의 언어와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는 ‘세계 언어로 읽는 어린왕자’를 관람할 수 있다.
올 여름, 가족과 함께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편지도 쓰는 재미있는 동화의 나라로 여름 피서를 계획해 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곽상욱 오산시장도 “참 흥미롭고 좋은 전시회에 오산의 초등학생들 모두 다 관람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언어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써보며 세계 문화의 “다름”과 “닮음”을 배울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8월9일까지 전시된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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