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고윤석 의원, “안산천 수량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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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윤석 의원, “안산천 수량 대책” 촉구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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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고윤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4). ⓒ 경기도의회

[뉴스피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고윤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4)은 28일 제311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수리산으로부터 안산천으로 이어지는 물줄기와 관련해 안산시민을 대변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고 의원은 “수원-광명 고속도로가 준공됨에 따라 수리산으로부터 벌말천을 거쳐 안산천으로 내려오는 수계가 변형·단절되어, 안산천의 수량이 급감하고 악취 등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벌말천으로 이어지는 단 하나의 수로가 있기는 하나, 대부분의 물은 배수로를 통해 목감쪽으로 가고 있고, 이에 따라 안산천의 수량이 급감하고 수질오염이 심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고 의원은 “안산천을 중심으로 2011년부터 생태하천 조성사업, 안산천보완공사 등으로 약 300억원이 소요되는 공사를 하고 있으나 그 본질이 되는 수량 문제에 대하여는 근본적인 계획이 없다”며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본회의장에는 다수의 안산시민이 참관하여 고 의원의 발언에 지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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