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1만 번째 1.5℃ 기후의병’ 이벤트 진행
상태바
광명시, ‘1만 번째 1.5℃ 기후의병’ 이벤트 진행
  • 강영실 기자
  • 승인 2024.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만 번째 1.5℃ 기후의병 가입 축하 이벤트’

[뉴스피크] 광명시가 1만 번째 1.5℃ 기후의병 가입자에게 광명사랑화폐 5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5일 ‘1만 번째 기후의병 가입축하 이벤트’로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그 실천의 중심에 있는 1.5℃ 기후의병을 더욱 알릴 계획이다.

광명시 ‘1.5℃ 기후의병’은 지구온난화 위기에 맞서 시민과 함께 지구온도 1.5℃ 상승을 막는다는 의미로 2022년에 시작해 2023년 1천61명으로 2024년 9월 현재 9천510명의 시민이 가입했다.

기후의병은 광명줍킹데이, 10·10·10 소등 캠페인 등 기후행동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광명시는 2023년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지원사업’을 해 재활용 분리수거, 계단 오르기 등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기후의병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기후의병은 17개 실천분야에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올해 실천 건수는 35만 건을 넘어 온실가스 2만 2천657kg 감축 효과를 냈다.

모든 기후의병은 탄소중립포인트 적립으로 연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1.5℃ 기후의병’은 14세 이상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회원가입은 광명시 탄소중립센터 누리집 또는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앱을 통해 가능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5℃ 기후의병은 시민이 중심이 돼 앞서 탄소중립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기후 행동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