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개최된 ‘정신건강 락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날 ‘정신건강 락 페스티벌’에는 공연을 위해 참석한 ‘TODAY 밴드 멤버’와 센터 등록 정신질환 당사자 및 가족 20명이 참석해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겼다.
‘TODAY 밴드’ 공연팀은 “그동안 주간 재활 활동에서 열심히 연습한 결과 이렇게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가족들과 센터의 회원들이 다 함께 응원에 나서 더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참여자 및 가족은 “갈고 닦은 실력으로 공연을 선보이는 ‘TODAY 밴드’가 자랑스럽다 센터 홍보에도 나서서 정신질환 당사자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환 부센터장은 “마음을 앓는 사람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매년 ‘정신건강 락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사단법인 여함에 감사하다”며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정신질환 당사자의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등으로 전화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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