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비로 받은 원고료 기부 뜻 전해 와···사회복지법인 경동원에 전달
수원시(시장 염태영)의 자매도시 현지인들이 해외통신원으로 활동하고 받은 소정의 원고료를 수원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금액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됐다.
수원시 국제교류센터는 해외 자매도시 현지인들의 기부금 32만5000원을 11일 사회복지법인 경동원(수원시 하광교동)에 전달했다.
센터는 시와 해외 자매도시간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자매도시의 다양한 문화와 소식을 전하기 위해 해외통신원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수잔 로버츠(Susan Roberts, 호주 타운스빌), 팜민항(Pham Minh Hang, 베트남 하이즈엉성) 및 노세 사토미(野瀬 怜美, 일본 후쿠이시)가 기부의 뜻을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12개국 15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2010년 10월에 14개 도시의 14명이 해외통신원으로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해외통신원들의 생생한 뉴스와 글들은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와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www.swci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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