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정자매봉사회와 한마음봉사회에서는 지난 9일 관내 기로경로당에서 60세 이상 노인 300여명을 초청해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자장면을 대접했다.

매월 둘째 주 일요일마다 열리는 어르신 초청 자장면 식사 대접은 지난 9년 동안 정자2동 월례행사로 자리매김하여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동 주민센터 직원과 초·중·고 학생들이 봉사자로 참여하여 행사의 뜻을 더하는 자리가 됐다.

신상철 한마음봉사 회장은 “오늘도 어르신들께서 찾아 오셔서 자장면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봉사에 참여한 정자2동 주민센터 직원과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