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관내 동물병원 69곳서 광견병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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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관내 동물병원 69곳서 광견병 예방접종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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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가을철 광견병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뉴스피크]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가을철 광견병 예방 접종을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16일까지(26일간) 관내 지정 동물병원 69개소에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봄, 가을로 나누어 실시되며 접종 계획두수는 연간 9천 마리로 시는 봄철에 6천 마리에 대하여 예방접종을 마쳤다.

시는 이번 예방접종에 나머지 3천 마리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으로, 봄철에 예방접종을 하지 못한 반려견이나 예방접종 후 1년이 지난 개(애완견 포함)와 생후 3개월이 지난 개들이 대상이다.

광견병 백신은 수원시가 무료로 지원하고 시술비로 마리당 5,000원을 시술병원에 납부하면 된다. 단, 동물등록제가 의무시행 됨에 따라 등록된 반려견만 무료백신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미등록 반려견은 등록을 마친 후 접종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너구리, 오소리, 소, 개 뿐 만 아니라 사람 등 온혈동물에 전파되며 감염되면 100% 폐사에 이르게 하는 위험한 질병으로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며 “광견병 예방접종을 마친 개는 예방접종 증명서를 담당수의사로 부터 발급받아 반드시 집안에서 기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아직도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경우 적발되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반드시 등록해야한다”고 말했다.

광견병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생명산업과(031-228-3313)또는 각 구청 경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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