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스타’는 무용을 포함한 다양한 예술활동을 수행하며 즐거움을 찾는 예술통합 인지프로그램이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가 예술을 매개로 심리적 문제를 극복하고 즐거움과 자긍심을 유지하며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제공하고자 고양문화재단과 업무협력을 통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다양한 일상생활 속 오브제를 활용해 상상력을 통한 예술적 움직임을 표현하고 물감·색종이 등 미술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추억과 기억을 감각적으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무료했던 일상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활기차졌다”, “나도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것에 자존감이 많이 올라가고 스스로가 자랑스럽게 여겨졌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여러 예술치유 운영역량을 가진 단체와 협업해 치매환자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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