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노년축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이천시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경로효친 의식을 고양하고 주체적이고 긍정적인 노인상 정립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노인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원더풀 바자회를 비롯해 ‘평양예술단’의 축하공연, 무료 급식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오전부터 진행된 노인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원더풀 바자회’는 지역사회 다양한 업체와 개인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
이날 오후에 진행된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허원 경기도의원, 원종성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수강생들이 민요와 우쿨렐레 공연을 했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과 지역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마음을 담아 활동하신 분들을 선정해 △이천시장상 허진무, 황성순 △국회의원상 조경동, 오수미 △이천시의회의장상 이숙진, 이지영 △기관장상 전명숙, 정지복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어르신들께서 한평생을 쌓아오신 경험과 지혜는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임을 이해하고 앞으로도 이천시에서는 어르신 친화 정책을 대폭 강화해 더욱 행복한 노후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행사를 주관한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이석영 관장은 “이번 행사에 함께해 주신 우리 어르신들과 내외빈분들,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며 지내실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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