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네트워크는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8개 기관의 바리스타 및 공정무역 동아리 청소년 5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흥시청소년재단 바리스타 네트워크는 커피에 대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추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공정무역, 커피 인문학, 핸드드립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축제에서 공정무역 원두를 활용한 핸드드립 체험 부스를 운영해 커피의 매력과 공정무역의 필요성을 지역 사회에 알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들은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시흥시 공정무역 포트나잇에서도 공정무역을 알리는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커피를 매개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자 한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바리스타 청소년들이 시흥시에서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주체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청소년들에게 바리스타 진로 체험과 공정무역을 통한 사회적 가치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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