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療-만나서 마음을 치료하다’는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의 사회적 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나만의 냄비 받침을 만들며 일상생활 속 자립감을 기르고 사회성을 증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화창한 가을, 멋진 장소에서 나만의 작품을 만들며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활력 있는 삶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차요한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타인과의 교류 없이 장시간 혼자 생활하다 보면 쉽게 우울감에 빠질 수 있다.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원하며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윤경 공공위원장은 “이번 ‘만나療’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하고 추억을 선사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이웃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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