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매산시장 상인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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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매산시장 상인대학 개강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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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서비스 제공 위한 배움의 장”

수원시 매산시장 상인들에게 시장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배움의 장이 마련됐다.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상인대학이 매산시장에 개설돼 2일 염태영 수원시장, 최극렬 수원시 상인연합회장, 매산시장 상인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산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상인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상인 45명이 학생으로 참여하는 ‘매산시장 상인대학’은 7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2회 총 40시간 동안 매산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열린다.

상인대학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수홍 교수가 책임을 맡아 상인의식 변화와 마케팅, 시장 및 점포경영 활성화 방안, 선진시장 벤치마킹 등의 교육이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매산시장 상인대학 개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매산시장 상인 여러분의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와 노력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상인대학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경졍력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8 일원에 위치한 매산시장은 총 5349.6㎡의 규모로 103개의 점포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사업비 3억원이 투입돼 매산시장 상인교육장을 마련, 지난달 25일 개소식을 열었다.

한편, 시는 총 15회의 상인대학 과정을 통해 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경기전통시장지원센터 등 전문기관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상인들의 경영기법 습득과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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