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강력하게 요구
이날 윤재영 의원은 체육진흥과에서 관리하는 ‘경기도 체육진흥기금’에 대해 2022년 240억원, 2023년 149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93억원이 감소하는 등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윤 의원은 “올해 기금 수입금액이 6.5억원 수준인데, 지출금액은 93.7억원으로 파악된다”며 “이 정도 상황이면 기금 운용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서 윤 의원은 “체육진흥기금은 모두 사업성 기금으로 경기도민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도민 생활을 영위하는 목적에서 운영되고 있다”며 “본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현실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끝으로 윤재영 의원은 “도민 모두가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증진, 여가 선용, 복지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경기도 체육진흥기금 운용에 최선을 다 해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경기도 체육진흥기금은 올해 추가 수입금을 확보하지 못하면 내년 가용 기금액은 59억원뿐으로 도 체육진흥사업 축소 운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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