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자살예방센터, 청년위로 프로젝트 작가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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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자살예방센터, 청년위로 프로젝트 작가 초청 강연
  • 강영실 기자
  • 승인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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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백세희 작가 초청 강연 개최

[뉴스피크]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다음달 12일 오후 4시 안산 본오동 소재 보노마루에서 청년위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의 백세희 작가를 초청해 ‘내 안의 우울 다루기’ 강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2편으로 기획된 시리즈 중 첫 번째 콘텐츠인 이번 강연은 백세희 작가의 우울 및 은둔 경험담과 극복기를 통해 청년 우울을 이해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시간이다.

이번 강연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안산시자살예방센터 전화로 150명 사전 접수하며 안산시민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고립·은둔 청년 발굴을 위해 가치있는 누림,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부곡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선정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소외 이웃과 고립·은둔 청년을 위해 여러 강연 및 이동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신안코아·다농마트 청년몰에서는 청년우울 자가검진 QR코드가 프린팅된 물티슈를 배달 음식과 함께 배포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고립·은둔 등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이웃, 사회와 연결되고 삶의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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