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19~21일 경기R&DB센터 1층 대교육실에서 ‘2014 소상공인 힐링프로젝트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 실무교육은 창업 준비자의 창업경쟁력을 높이고 초기 창업단계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상공인 힐링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취·창업희망자 130명을 대상으로 총 18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교육은 ▲재취업전략수립, ▲사업계획서작성, ▲온라인 마케팅 전략, ▲창업성공사례, ▲고객대응 전략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별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해 실습위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가한 예비창업자 예비창업자 임재정씨(31세)는 “커피전문점을 창업하기 위해 바리스타과정을 수료했으나, 막상 창업을 앞두고는 두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특히 실습 위주로 교육이 진행돼 창업 준비 과정 중에 겪게 될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창업을 철저히 준비하지 않으면 앞으로 직면할 수 있는 어려움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없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 준비자들이 창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소상공지원팀(031-259-6221~2)로 문의 하면 된다.
한편, 소상공인 힐링프로젝트는 소상공인과 창업희망자를 서로 연계해 소상공인은 인력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창업희망자는 기술과 경영노하우를 배우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