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우만1동, ‘동남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 독거 어르신 보건복지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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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우만1동, ‘동남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 독거 어르신 보건복지 모니터링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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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동장 김범수)는 지난 14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동남보건대 응급구조학과 봉사단과 연계해 고독사 위험이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가구를 함께 방문했다. ⓒ 뉴스피크
▲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동장 김범수)는 지난 14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동남보건대 응급구조학과 봉사단과 연계해 고독사 위험이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가구를 함께 방문했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동장 김범수)는 지난 14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동남보건대 응급구조학과 봉사단과 연계해 고독사 위험이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가구를 함께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사회적 관계 단절과 우울증이 있는 1인 가구와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 가구에 방문해 ▲혈압 체크, 건강 체조(스트레칭) ▲ 상비약품(소화제, 감기약등 일반의약품) 및 후원 물품 전달 ▲ 말벗 되어 드리기 등을 통해, 고독사 위험을 낮추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시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계획됐다.

우만1동 한 어르신은 “생전 집에 손님이 올 일이 없는데, 젊은 대학생들이 와주어서 고맙다. 선물로 받은 손 마사지 볼도 조물조물 만져보니 기분도 좋고 운동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도 지난 시절 자신 있었던 뜨개질과 그림 솜씨를 자랑하며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

김범수 우만1동장은 “보건복지 모니터링을 통해 거동이 불편해 고립감을 느끼시는 어르신들과 동남보건대 사회봉사단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이제 만족도가 높았며”며, “앞으로도 고립된 가구에 방문해 안부 확인과 더불어 말벗이 돼드려, 고독사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자원봉사 학생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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