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정착 위해 농가, 텃밭, 주말농장 이용 시민들에게 공급”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농업 정착을 위해 관내 농가, 텃밭, 주말농장 이용 시민들에게 유용미생물을 무료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유용미생물은 농작물이나 화분 등을 재배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식물생육촉진, 토양오염방지, 병해충 활동 억제, 질병예방,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
사용방법은 물 20ℓ에 미생물40㎖(500배) 또는 물 20ℓ에 미생물 20㎖(1000배)를 희석해 7일 간격으로 농작물의 잎이나 토양에 뿌려주면 되고 반드시 냉장보관 해야 한다.
유용미생물을 공급받고자 하는 시민은 연중 언제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업기술센터를 직접방문하면 되고 미생물 활용교육을 받은 후에 수령할 수 있다. 2ℓ 또는 10ℓ 비닐팩에 포장해 배부한다.
유용미생물은 2011년 7월부터 공급하고 있으며 매년 사용 농가수가 증가하여 2013년에는 2,255농가에서 82톤을 활용,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