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시립도서관, 어르신과 장애인 위한 ‘독서 취약계층’ 구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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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시립도서관, 어르신과 장애인 위한 ‘독서 취약계층’ 구역 운영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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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동두천 시립도서관은 5월부터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한다.

먼저 시립도서관은 2층 책누리실 내 독서 취약계층 전용 를 마련했다.

이로써 저시력자분은 책을 확대해 읽을 수 있는 독서 확대 겸용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체 장애인용 전동 높낮이 책상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공공 보청기를 비치해 어르신과 장애인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한편 발달장애인을 위한 느린 학습자용 도서 30권과 어르신 이용자를 위한 성인 문해 교과서 5권, 큰 글자 도서 약 1,000권을 책누리실에 비치했다.

더불어 1층 어린이누리실에도 점자 그림책 20권을 구비해 차별 없는 독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과 특수도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장애인 이용자를 위한 무료 책 배달 서비스인 책나래 서비스, 두루두루서비스를 통해 집에서도 원하는 도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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