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 틴틴교실’은 청소년들이 당면하는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건강한 문제해결 방법과 본인 및 또래 친구의 자살 위험 신호를 알아차리고 케이트 키퍼로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최근 청소년 자살, 우울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여주시에서는 매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틴틴교실’ 교육을 실시해 청소년의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고위험군 조기발굴·개입을 촉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지난 4월 3일 여강중학교를 시작으로 5월 2일 세종중학교까지 총 6개 학교, 26학급에 직접 방문해 각 학급에서 대면 교육을 진행했으며 여강중학교, 여주여자중학교, 강천중학교, 흥천중학교, 창명여자중학교, 세종중학교의 총 59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살 예방 교육 ‘생명사랑 틴틴교실’을 진행했다.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임정희 센터장은 “여주시 청소년들이 자살 예방 교육을 통해 생명 사랑과 삶의 소중함을 의식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전했다.
현재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에서는 이외에도 여주시민을 위한 심리지원 상담서비스 제공과 우울증 검진, 의료비 지원, 지속적인 사례관리 등 정신건강사업을 진행해 지역주민의 자살 예방 및 생명사랑 인식증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