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가족 위한 ‘엄마표 홈스쿨’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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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가족 위한 ‘엄마표 홈스쿨’ 참여하세요”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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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결혼이민자 자녀 소통프로그램’ 운영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2014년 용인시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으로 학령전기(4세~6세)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를 위한 ‘엄마표 홈스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자녀와 함께하는 ‘엄마표 홈스쿨’사업은 다양한 놀이교육에 대한 체험기회가 적은 결혼이민자가 자신의 양육태도를 알아보고 어린자녀에 맞는 놀이법과 놀이기구를 직접 만들어 자녀와 다양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엄마표 홈스쿨’은 처인구를 시작으로 수지구, 기흥구 3개구에서 차례로 개별사업으로 실시되며, 교육과정은 총 6회로 이고그램 검사, 감각체험 미술활동, 아이와 상호작용 놀이기구 만들기, 북아트 만들기 등 다양하고 흥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처인구는 5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10시~12시) 중앙도서관에서, 기흥구는 8월 21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13시~15시) 신갈동주민센터에서, 수지구는 7월 10일부터 8월 14일 매주 목요일(13시~15시) 죽전2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4세~6세의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3개구 각각 20명씩 (처인구 20명, 수지구 20명, 기흥구 20명) 총 6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323-7134, http://yonginsi.liveinkorea.kr 처인구 소재)에서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방문 및 이메일(yongincenter@hanmail.net) 접수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자가 자녀와 함께 행복한 놀이를 통한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함으로써 맘(Mom)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용인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결혼이민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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