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 전승취약 국가무형유산 전승활동 후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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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 전승취약 국가무형유산 전승활동 후원금 지원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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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전승취약 국가무형유산 3인에 2년간 전승활동후원금 3천여 만원 지원
2010년 이래로 문화재청 문화재지킴이 협약기업으로 활동, 지역문화유산 보존에 기여
▲ 경기주택도시공사(GH) 전경.
▲ 경기주택도시공사(GH) 전경.

[뉴스피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4월 29일 멸실위기에 처한 전승취약 국가무형유산의 보전과 전승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한국문화재재단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해부터 후원을 이어온 국가무형유산 제11-2호「평택농악」, 국가무형유산 제29호「서도소리」, 국가무형유산 제47호「궁시장」 보유자 3인에게 각각 1,000만원씩 2년간 총 3,000만원을 지원했다.

앞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018년 국가무형유산 제79호「발탈」보유자 후원을 시작으로 2021년, 2022년에는 국가무형유산 제22호「매듭장」, 국가무형유산 제64호「두석장」보유자 3인을 후원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010년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다양한 문화유산 보존·활용 사업을 통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에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문화재청장 표창을 받는 등 문화유산 지킴이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서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여러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 보존·활용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GH 측은 밝혔다.

□ 후원대상자

종목

(지정일)

보유자 현황

종목내용

성명

인정년월

활동근거지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농악

(1985.12.01)

김용래

‘00.08

평택

평택농악은 두레농악의 소박한 전통에 뿌리를 두면서도 공연성이 뛰어난 남사당패 예인들의 전문적인 연희를 받아들인 농악임. 김용래보유자는 연희 중 하나인 무동놀이 보유자임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1969.09.27)

이춘목

‘01.11

광명

서도소리는 황해도와 평안도 지방에서 전승되던 민요나 잡가 등을 지칭함. 이춘목 보유자는 평안도민요인 수심가와 시창(詩唱)인 관산융마 보유자임.

국가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

(1971.09.13)

유세현

‘22.10

파주

활과 화살을 만드는 기능을 가진 장인, 활을 만드는 사람은 궁장(弓匠), 화살을 만드는 사람은 시장(矢匠)이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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