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관리에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50곳 대상
[뉴스피크] 파주시는 10월까지 ‘식중독 예방 무료 진단평가 및 자문’을 한다.
고온다습한 여름은 식중독 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식중독은 무더운 6∼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에 파주시는 일반음식점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무료 진단평가 및 자문’을 한다.
김밥, 밀면, 생선회, 육회 등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영업자 50곳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진단평가 및 자문에는 ▲식품위생 및 안전 교육 ▲식중독 발생 요인과 예방 방법 안내 ▲음식 재료 관리 및 보관 방법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특히 실효성 있는 진단평가 및 자문을 위해 식재료 검수·보관·조리·배식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오염 가능성을 진단한 후 현장 실정을 고려한 실질적 보완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이번 진단평가 및 자문을 통해 관내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외식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음식점 영업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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