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비장애 형제·자매지원 ‘오,놀토데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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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비장애 형제·자매지원 ‘오,놀토데이’ 진행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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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수업을 통해 장애인 가정의 비장애 형제·자매 정서 치료
▲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뉴스피크] 고양특례시는 관내 장애인가정의 비장애 형제·자매를 지원하는 ‘오,놀토데이’를 5월 11일부터 한다고 밝혔다.

비장애 형제·자매 지원사업 ‘오,놀토데이’는 장애아에게 가정의 관심이 집중되어 소외되고 어른스러운 성장이 기대되는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게 되는 비장애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보호자와 1대1로 상호작용을 가지며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오,놀토데이’는 매주 토요일 오전10시~12시에 진행되며 1회기 당 5가정이 6주간 전통 떡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보드게임 배우기, 디저트 꾸미기, 압화작품 만들기, 특별활동 등의 체험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2024년 한 해 6주를 1회기로 총 4회기 진행한다.

2024년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총 20가정을 모집하며 방문 및 이메일 접수를 받는다.

고양시 고시 및 공고에서 안내문과 신청서류를 다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복지사업을 생각하면 장애인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지만, 비장애 형제자매들이 갖게 되는 심리적 어려움도 평생을 걸쳐 적지 않다.

비장애 아동에게 부모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앞으로의 성장에 큰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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